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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달 뒤에 있을 이사준비를 하고 있습니다.

by 투애플 2022. 5. 24.

한 달 뒤에 이사를 해야 해서 슬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. 1년 만에 다시 이사를 하는 거라서 어떤 걸 챙겨야 하는지, 무엇을 구매할지 고민이 많습니다. 막상 이사를 하려니 집에 대한 로망을 다 잊어버려서 어떤 짐을 꾸리고 어떤 가구를 구매해야 할지 생각하고 있습니다. 블로그에 하나씩 포스팅하면서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20, 30대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. 내 생에 2번째 이사이긴 한데 혼자 사는 건 2번째 이긴 하지만 처음에 살았던 집을 3개월 살다가 나왔었기 때문에 대충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감은 잡고 있습니다.

 

일단 필요한 필수품들은 엄마가 대충 챙겨서 짐을 하나씩 싸 놓았습니다. 고민은 이삿짐 박스를 구매해서 넣어서 갈 것인지 아니면 일반 택배로 보내면 좋을지 이런저런 고민이 많습니다. 분명 짐 무게도 많이 나올 텐데 전문적인 회사에다가 맡기는 게 좋을지 아니면 개별 박스로 직접 보낼지 금전적인 부분에서도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. 짐이 많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짐은 굉장히 많고 잡다한 물건들이 많아서 혼자 살아가는 데에도 여러 식구가 사는 것만큼 필요한 게 정말 많구나 하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.

 

옷 가지들은 택배로 일단 붙일 계획이고 다행인 것은 날씨가 겨울이지 않아서 이불도 덜 무겁고 옷들도 크게 무거운 옷은 없습니다. 가방, 옷, 화장품 등등 가져가야 할게 너무나 많고 침대도 구매를 해야 하고 사야 할 것도 참 많습니다. 약간 설레기도 하지만 이 많은걸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지 걱정도 한편으로는 들고 있습니다. 혼자 사는 게 참 로망이기도 했는데 그걸 이루기 위해서는 너무나 많은 산들이 있어서 다 짊어지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.